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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민통, 정신무장 선두에 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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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민통, 정신무장 선두에 서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12 17:57 수정 2015.01.12 17:57
민통경주시협 신년인사회...30년째 통일운동‘앞장’




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회장 최병창, 이하 민통)는 지난 9일 오후 6시 보문 The-K호텔에서 2015년 민통경주시협의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민통은 이 자리에 경주시장 최양식, 국회의원 정수성, 경주경찰서 관계자 그리고 경주시의회 서호대 부의장, 박귀룡, 이동은, 한순희 의원 등 많은 내빈을 모시고 1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덕담을 주고 받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최병창 민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통진당의 해산을 환영하며 다시 한번 반공의 정신무장을 주문했다. 또 청년, 학생들의 의식교육의 중요성도 잊지 않고 강조했다.
최양식 경주시장 역시 인사말에서 “지역경제발전은 자유민주주의를 그 바탕 근본으로 한다고 말하며 경주민통의 그간 역할에 대해 격려와 또 다른 정신무장의 선두에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정수성 국회의원은 “국가적 이념인 평화적 통일을 위해 그 어느때 보다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결연한 의지가 중요하다”며“경주민통이 통일의 그날까지 이념무장으로 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는 1986년 3월 결성되어 올해로 30년째 통일운동의 전개에 앞장서는 대표적 단체로 지난 30여년 동안 통일관련 행사 및 수련대회를 통해 정신무장을 다져오고 있으며, 최근 평화적 통일을 위해 북한의 현실을 제대로 알리는 역할에도 힘쓰고 있다. 강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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