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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인동시대’ 주소갖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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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인동시대’ 주소갖기 실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13 18:09 수정 2015.01.13 18:09
인동동,지난해 12월25일부터 전입신고 독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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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인동동(동장 박세범)은 “6만 인동시대 앞당기기”캐치프레이를 걸고 지난 12월 25일부터 1개월간 올바른 주소갖기운동을 집중 추진했다.
  올바른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11월말 현재 주민등록 인구는 57,500명이나 실제 유동인구는 6만을 초과 할 것으로 판단됐다. 특히 미 전입자는 전입자와 비교해 애향심, 정주의식 결여로 인하여 불법쓰레기 및 음식물 투기, 불법주정차 문제 등 무책임한 행동을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또한 각종 치안범죄에 대하여 예방 및 처벌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행정상난맥을 초래하게 됐다. 따라서 인동동은 전입신고 독려 집중기간을 운영하게 되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전입신고 홍보물 부착, 특히 원룸중심으로 각 건물 출입구에 안내문 부착 ▲평일은 오후9시 및 토·일요일, 공휴일은 오전9시에서 오후6시까지 전입신고 접수창구 운영함으로써 직장인들에게 편의제공 ▲인터넷 전입신고 홍보를 통하여 장소나 시간에 구애없이 언제어디서나 전입신고가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을 활짝 개방해 두었다.
  박세범 인동동장은 “주민등록 전입신고는 복지, 도시, 교통 등 모든 행정의 기초이며 미 전입자가 많을수록 행정의 누수가 많으며 그 피해는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되어 있다“며”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평일 야간은 물론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전입이 가능함을 홍보함으로써 6만 인동시대는 멀지 않았다”고 각오를 밝혔다.                              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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