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대역사관은 1월 20일부터 2월 1일까지(총 12일간) 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2015년도 대구근대역사관 사랑방영화제’를 개최한다.
이 기간 중 1월 26일 월요일 휴관일만 제외하고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문화강좌실에서 영화가 상영된다. 입장(매회 40명 내외)은 별도의 예약을 받지 않고 선착순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영화 상영 10분전까지 입장해야 하며, 사랑방영화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역사와 가족애’를 주제로 총 12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상영작은 다음과 같다.
△1월 20일 레인맨 △1월 21일 죽은 시인의 사회 △1월 22일 하울의 움직이는 성 △1월 23일 베를린 △1월 24일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 △1월 25일 겨울왕국 △1월 27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1월 28일 글래디에이터 △1월 29일 최종병기 활 △ 1월 30일 트로이 △1월 31일 진주만 △1월 28일 마루 밑 아리에티 등이다.
박재환 문화예술회관장은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해 역사와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영화제를 마련했다.”라며 “영화제 기간 중 근대역사관이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