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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센터장 이용재)에서는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4개 약학대학교(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6학년 학생들(약 180여 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제약산업 실무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실습은 2013년에 체결된 재단과 (사)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의 업무협약 및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와 대구경북 지역 약학대학 간의 실무실습교육 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약학대학이 6년제로 개편되면서 의료제도 및 약사 직무능력 현실화 추세에 부응하고 실무위주 교육을 위해 실무실습과정이 신설되었으며, 이를 약사국가고시에 반영함으로써 실무실습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제약산업 현장에서 의약품 생산, 품질관리, 유통, 안전 등을 현장실습하고 허가 및 신약개발업무 등을 배움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약사의 역할 및 업무를 이해하고 제약산업 전문가로서 역량을 제고하는 것을 이번 실습의 목표로 삼고 있다.
실무실습은 각 대학별로 조를 나누어 2주씩 진행되며, 첫 번째로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생이 2015년 1월 19일부터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를 포함한 약 180여 명의 약학대학생의 실무실습교육은 6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실습과 관련해서 이용재 센터장은 “실무실습을 받는 학생들에게 충분한 실습기회와 동기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