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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시민 중심’열린 시정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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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민 중심’열린 시정 펼친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19 19:13 수정 2015.01.19 19:13
범시민 대구사랑운동 확산·시민 정책제안 확대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민선 지방자치 20년을 맞이하여 대구를 바로 알고 제대로 홍보하는 『대구자랑운동』을 범시민적으로 전개하고, 시민·공무원 정책제안을 대폭 강화 등 시민 중심의 다양한 시책을 전개한다.
  대구시는 올해를 ‘대구재창조의 원년’으로 정하고 250만 시민과 함께 대구가 가진 긍정적인 힘과 에너지를 모아 대구의 정체성 재확립과 시민들의 애향심 고취에 매진할 계획이다.
  먼저, 대구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깨고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 문화예술, 그리고 대구의 정신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가지고 대구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민·관 협력 시민운동의 구심체인 대구사랑운동 시민회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상임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활성화하여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정에 대한 의견수렴의 장으로 활용한다.
  또한, 대구바로알기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왜곡된 대구에 대한 시선을 바로잡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대구로 만들어 나가며, 기존 운영하고 있는 ‘대구 어디까지 가봤니?’ 등 지역 명소 탐방프로그램 규모의 확대(100회, 6천 명)와 대구시민뿐 아니라 외지인(4회, 500명)까지 대상을 넓혀 대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적극 노력한다.
  특히,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구사랑·대구바로알기 경진대회(연 2회)와 대구 제대로 알리기의 일환으로 문화관광해설사(104명)를 활용한 ‘찾아가는 시민강좌’ 개설, 그리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애향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대구 홍보맨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대구바로알기 골든벨대회’(연 2회), ‘대구사랑 논문?토론대회’(연 1회), ‘대구사랑 청소년 캠프’(분기별 1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언론사와 연계 대구사랑운동 연중 기획 캠페인을 전개하여 알려지지 않은 대구의 맛과 멋, 혼 등을 홍보하고 대구자랑 UCC 경연대회, 대구자랑하기 온라인 운동 전개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구사랑운동 시민회의 소속 140개 회원단체별로 1과제 이상의 대구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대구바로알기 공유 및 확대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와 대구사랑운동 추진과제 공모 및 평가를 통해 대구사랑운동 대상도 수여하여 『대구바로알기, 대구자랑 범시민 운동』에 대한 시민 및 각급 기관·단체의 관심을 유도하여 진정한 시민주도의 대구사랑(자랑)운동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조직 내부의 창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에 시민·공무원 정책제안 제도를 대폭 확대·보강하여 추진한다.
  정책공모를 연 4회로 확대하여 일반 시정 분야와 특정 주제 분야의 정책 공모를 실시하고 참여 대상도 일반시민, 대학생?청년층, 공무원 등으로 세분화한다.
  이는 지난 2회에 걸친 시민과 공무원 정책제안 공모에 제안 참여자가 평소보다 대폭 증가한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기존의 상시제안 방식 보다는 공모제안에 대한 시민과 공무원의 호응도가 높기 때문에 제안 참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존 상시 제안방식도 계속 시행하여 제안 참여 기회를 적극 보장하기로 하였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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