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어린이집 보육환경 지도점검 실시
최근 인천의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전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가운데 봉화군은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환경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현재 봉화군 관내에는 총12곳의 어린이집(공립 5, 법인 및 민간 7)에 72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봉화군은 수시 어린이집 지도점검, 동절기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 어린이 보육환경 개선사항 점검 등을 통해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관내 각 보육시설에 전수조사를 실시함에 있어 적극적인 협조와 안전한 어린이집 만들기를 위한 사전 예방과 점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각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인성교육 추진 등 아동학대 근절대책을 수립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및 보육예산 부정수급 문제와 관련해서도 “청정군인 우리 봉화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원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