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 등 유관기관 워크숍 개최‘결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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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21일 워크숍을 개최하고 민선6기 시정 목표인 ‘창조도시 포항건설’의 원년을 맞아 업무추진 시너지(Synergy)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은 체육지원과 전 직원과 시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등 3개 체육단체 임원, 경기 지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포항시 권혁원 정책기획과장은 창조도시 포항건설의 추진배경과 4대 프로젝트 등에 대해 총괄적으로, 포항시와 3개 체육단체가 올해 주요현안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체육행정 비전(Vision)·전략(Strategy)을 제시하고 기관별 협업·공유사항과 예산(국·도비)확보 방안 마련 등 업무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주요 쟁점사항으로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7연패 달성을 위한 우수선수 영입과 부진종목 경기력 향상방안 △예산절감을 위한 시장기 및 협회장, 연합회장기 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의 통합 개최 추진방안 △만인당, 양덕스포츠 타운 등 체육 인프라를 활용한 여가놀이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 황병기 체육지원과장은 “창조도시 포항건설에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를 비롯한 3개 체육단체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창의적인 아이템 개발과 혁신마인드를 함양해 포항을 명실공히 명품스포츠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