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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세월호 여파’소상공인 80% 타격..
경제

‘세월호 여파’소상공인 80% 타격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25 18:05 수정 2014.05.25 18:05
세월호 참사 여파로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이 경영상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 주체들의 소비·생산·투자 등 일상적인 경제활동 재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숙박·음식업, 여행업, 운수업, 도·소매업 등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400명을 대상으로‘세월호 사고 여파에 따른 소상공인 경기체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최근 국내 경기가 세월호 사고 이전에 비해 ‘악화’ (88.0%)된 것으로 체감했고, 소상공인 10명 중 8명(77.8%)이 세월호 사고 여파로 경영상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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