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원도심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 착수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원도심 공동주택의 살기좋은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간의 화합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시비 2억원을 확보하여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주택법에 의한 사업승인을 득한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이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총 80개 단지에 11억여원을 지원하였으며 일반마을과 비교하여 소외되어 왔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92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정하여 금년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도로?인도 및 하수도 시설 보수 등 주민들이 사용하는 공용시설물로 2015년 2월 6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단지를 확정 한 다. 그 후 단지 당 총 사업비의 50%이하로써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김진하 도시주택과장은 “앞으로도 김천시에서는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노후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단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