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유의 날 기념식-통일안보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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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안보중앙협의회 김천시지부(지부장 김진옥)는 지난 23일 평화동 상인교육관에서 ‘제61주년 세계자유의 날 기념식 및 통일안보결의대회’를 지부회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954년 1월 23일 7,600여명의 반공포로들이 북한으로의 송환을 거부하고 대한민국과 자유중국(대만), 브라질 등 자유주의 국가로 귀순했던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치러지고 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사를 비롯해 서정하 안전행정지원국장의 격려사, 김용대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장의 축사, 김학우 김천시지구 이북오도민 경북연합회장의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식후에는 민주시민센터 전은순 교수의 ‘북한의 과거와 현재 내가본 대한민국’을 주제로 강연이 실시됐다. 서정하 안전행정지원국장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연로하신 회원들의 건강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