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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측량 기준점 일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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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측량 기준점 일제 조사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27 17:08 수정 2015.01.27 17:08
성주군, 합동정비로 측량정확도 높여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측량의 정확도 및 효율성을 확보하여 지적측량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 분쟁을 방지하기 위하여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동안을 일제조사 기간으로 정해, 대한지적공사 성주군지사와 합동으로 조사반을 편성하여 지적측량기준점에 대한 일제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
  지적측량기준점은 건축물이나 구조물 등에 설치하는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표지로서 지적삼각점, 지적삼각보조점, 지적도근점 등이 있다. 
  이번에 조사하는 지적측량기준점은 지적삼각점 9점, 지적삼각보조점 76점, 지적도근점 1,798점 등 총1,883점이다. 조사결과, 망실·훼손된 기준점은 폐기 또는 재설치하여 기준점을 정비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도로·상하수도·전기 등의 공사와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에 기준점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적부서와 사전협의 후 공사를 진행하기를 바라며 군민들도 관심을 갖고 지적측량기준점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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