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욱 봉화군수-황재현 의장 등 우수농산물 마케팅
박노욱 봉화군수와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 또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본부장 이용우)관계자는 28일 봉화군 우수농산물 홍보마케팅 행사에 나섰다.
분천역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눈꽃열차를 타면서 봉화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개하였다. 이와 동시에 사랑과 정성을 담은 문자사과와 친환경 세척사과를 나눠 주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봉화군 분천리 산타마을은 조용한 산골이었으나 백두대간 탐방열차 O-train과 비경길 V-train, 산타마을 눈꽃열차 등으로 인해 철도관광 명소로 급격히 부상하였다.
2013년 4월 이후 관광객 65만 여명이 다녀갔으며, 특히 2014년 스위스 체르마크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한국관광공사 ‘월별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의 시베리아로 불리는 봉화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알려져 있어 겨울철이 되면 자주 언론매체에 오르내린다. 또한 고랭지 지역으로 일교차가 크고 공기가 맑아 봉화 송이, 사과, 고추, 수박, 배추 등 지역 농특산물은 과육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우수하고 맛이 있어 브랜드 가치는 더욱 상승하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관광객들에게 “앞으로 이곳에 자연과 어우러진 산타빌리지가 조성되는데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여 겨울철 최고의 철도관광 중심지로 만들 예정이다.”며 계획을 설명하였다. 또한 “친환경 인증, GAP 인증 등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산물 생산 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백두대간의 중심 파인토피아 봉화농산물」을 우리나라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다.”라며 봉화군의 우수 농특산물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