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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의 딸 탤런트 윤세인(27·여·본명 김지수)씨가 아버지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선거운동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 운영자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24일 우리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케어(Care)’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사회의 다변화와 진로의 다양성이 강해짐에도 불구, 미래 사회를 이끌 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 현실”이라며 ▲국립 대구청소년직업체험수련원을 건립할 것 ▲국립 대구청소년디딤센터를 건립할 것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 등 3가지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진로 다양화시대에 맞춰 청소년들의 다양성과 가치변화에 맞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진로학습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직업체험시설이 전무한 대구 남부권에 ‘국립대구직업체험수련원’을 국비지원으로 건립해 대구 청소년들의 직업 선택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대구지역에서도 정서 및 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종합적,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에 김 후보는 ‘국립 대구청소년디딤센터’를 설립해 정서적, 행동적 장애로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에게 종합적, 전문적 치료, 재활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국립 대구청소년디딤센터’는 위의 ‘국립 대구청소년지업체험수련원’과 함께 지역 내 청소년 지도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도 제공하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례 제·개정을 통해 지역 내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할 것이며, 학업중단 청소년의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할 것이다. 이로 인해 청소년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검정고시·자격증 취득·취업지원 등 다양한 기회보장으로 청소년 재도약 의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