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1월 통합사례관리회의 실시
▲ © 김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7일 김천시 시립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민관협력을 통한 적합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택소유주에게 폐·공가를 무상 임차하여 리모델링한 후에 저소득층에게 최소 5년 이상 무상임대 해주는 2014년 희망복지지원단 특수시책인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거주공간이 없다.
많은 부채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6인 가구에게 추가적인 집수리를 통한 안정적인 생활공간 마련과 자립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더불어 2015년 각 기관의 신규 사업을 소개하며 복지자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김천부곡사회복지관, 김천노인종합복지관,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YMCA복지사업위원회, 김천종합자원봉사센터, 동그라미봉사단 등의 희망찾기 자문단과 유한킴벌리 봉사위원회, 읍면동 담당자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대상자들이 당면한 문제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박명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적절한 도움을 줌으로써, 그 분들이 사회를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어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대상자들이 진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