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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인재의 고장’상주명성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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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의 고장’상주명성 되찾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29 18:06 수정 2015.01.29 18:06
황우여 사회부총리초청 ‘행복 상주교육 발전’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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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은 29일 소회의실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종태 국회의원,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 관내 유·초·중·고 교장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공감의 장으로 행복 상주교육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 황우여 장관은 “예부터 상주는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여 인재의 고장으로 불리었으나, 요사이 급격한 인구 감소로 학생 수가 줄고, 또한 교육적 여건으로 우수한 인재가 외지로 빠져나가면서 학부모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하고 있다”며 “상주가 옛 명성을 되찾고 학부모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가 모두 지혜를 모아 농촌의 특수성을 살린 교육으로 나아가야 농촌교육이 한층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교육부는 상주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시설 증축, 경북대상주캠퍼스 활성화 방안, 유치원 입학 쏠림현상과 어린이집, 유치원 유·보 통합에 대한 교육부의 입장을 자세하게 밝히는 등 교육계의 현안에 대한 진지한 협의를 통해 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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