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지역문화진흥 대토론회’ 연다..
사람들

‘지역문화진흥 대토론회’ 연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01 20:13 수정 2015.02.01 20:13
이병석 의원,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개최

 ▲     © 이병석의원이병석 의원(새누리당, 포항북, 전 국회부의장)이 도종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대토론회를 오는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은 지난해 지역문화진흥법이 제정된 후 최초로 수립되는 계획으로 향후 5년간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부 정책의 나침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문화 융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는 윤소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융합연구실장, 정명희 전북발전연구원 문화관광연구부장, 권상동 강릉시 마을만들기팀장, 차재근 부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 등이 나선다.
  종합토론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재단, 지방문화원, 지역 전문가 등 25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포항에서는 신상구 위덕대 교수(도시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가 참여해 의견을 밝히게 된다. 이병석 의원은 “대한민국이 경제 선진국을 넘어 문화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성과 세계성을 갖춘 지역문화의 발전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역의 문화수준을 높이는 것이 국민행복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3년 지역문화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문화기본법, 지방문화원진흥법과 함께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3대 기본법이 완성됐다”며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문화인들이 중심이 돼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3월 지역문화 융성 대토론회를 개최해 지역문화 진흥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신상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