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4-H연합회 제57대 회장단‘힘차게 출발’
▲ ©
성주군 4-H연합회(회장 정태엽)는 지난 30일 회원 및 내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56, 5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4-H 서약’으로 시작한 이·취임식에서 56대 정태민(선남면)회장에게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역임패와 꽃다발이 전달되었으며, 취임하는 58대 정태엽(가천면)회장과 임원들에게는 회원 및 선배 농업단체 회장들의 많은 축하가 이어졌다.
정회장은 취임사에서 “좋은것을 더욱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금언처럼 선배들에게는 많이 배우고, 4-H회원들과 함께 명석하게 생각하고, 크게 충성하고, 위대하게 봉사하며, 더욱 좋은 생활을 하기로 맹세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격려사에서 4-H회원들이 있어 한국농업과 성주농업의 미래가 아주 희망차다고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4-H 이념아래 많이 배우고 익힐 것을 당부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줄 것을 약속했다.
성주군4-H연합회는 1958년 조직되어 학교4-H, 영농4-H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4-H 3대 행사인 청소년의 달 행사, 야영교육, 경진대회 뿐만 아니라, 단체생산화 과제사업, 생명문화축제 봉사활동, 클린성주 만들기 참여, 불우이웃돕기 등 많은 곳에서 지·덕·노·체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