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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최근 흡연자들의 금연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담배연기 없는 금쪽같은 영양 만들기 사업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를 위해 군은 금연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현재 보건소에만 있는 상담실을 보건지소, 진료소에 일산화탄소측정기, 폐모형, 금연보조제 등을 구비하여 총1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등록자는 6개월간 집중관리한 후 금연성공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5명 이상 금연을 신청하는 마을에는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이동금연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군은 농한기 집중프로그램으로 운영중에 있는 통합건강관리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전체 마을대상 집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중이용시설이용자의 금연조기정착을 위하여 금연지도원 2명을 채용하여 연중 지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영양군의 금연대상 공중이용시설은 공공기관, 어린이 및 청소년관련시설, PC방, 일반음식점 등 409개소이며 특히 2015년 1월 1일부터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포함한 모든 음식점이 금연시설로 확대 되었다.
  김춘화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영양군을 만들기 위하여 더욱 노력 할 것이며 흡연자들의 금연성공을 위하여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