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기숙사 관계자들과 협조방안 모색
구미시 산동면(면장 양승갑)에서는 지난 3일 낮 12시 경운대 최덕규 학생처장, 임병인 사무부처장, 손영학 생활관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인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을 기숙사 호실 배정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2월 중에 전입신고 방안을 논의 하자고 협의하고 이날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경운대와 산동면에서는 기숙사생들을 위해 현장민원실(현장전입신고접수처)를 운영하기로 하고 학교에서는 현장민원실운영 홍보와 접수공간을 제공하고 면에서는 인력배치 및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최덕규 학생처장은 "구미주소 갖기 운동 뿐 만 아니라, 농촌 봉사 활동, 독거 노인 돌보기, 산동 생태숲 홍보 등을 통하여 학생 들이 산동면민으로써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양승갑 산동면장은 산동면과 구미시의 미래가 인구증가에 달려있음을 강조하고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