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바이러스 피해예방 집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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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군수 김항곤)은 한·중 FTA체결 등 급격하는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지난 5일, 9일 각각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했다.
먼저 2월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한 고품질 쌀생산 재배기술교육에서는 쌀 산업 현황 및 문제점을 짚어보고 재배 핵심기술과 병해충 방제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농가의 생생한 재배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월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참외농가 300여명을 대상으로 요즘 문제화 되고 있는 바이러스를 주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교육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고추 및 파프리카 등 다양한 품종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와 특히 우리지역에 생산되는 참외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종류 및 전염경로 등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이어 질의 및 토론시간에서는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져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 하였으며 열띤 토론으로 교육의 열기를 한층 더해갔다. 관계자는 앞으로 농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및 관심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을 추진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갈 계획이며 실용적인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