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보건소장(정준홍)은 담배 값 인상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들의 요구에 의해 다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다산면 보건지소에서 2월 03일~ 3월 26일 8주간 주2회(월,목) 금연을 도와주기 위하여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새해부터 담배 값이 인상과 함께, 모든 음식점과 공공시설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흡연을 하였거나 흡연을 하도록 방치하거나 금연구역으로서 알리지 않았을 경우 사업주와 흡연자에게 과태료가 부가되므로 흡연자들이 갈 곳이 점점 사라지게 되었다.
따라서 금연을 시작하고 싶어도 본인의 의지만으로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금연클리닉에 참여하고 싶어도, 시간을 내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금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까운 보건지소나, 직장으로 찾아가서 이동 금연크리닉을 운영함으로서 금연에 도전하여 성공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동금연클리닉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은 1:1개별상담을 통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금연보조물품과 행동요법을 제공받게 되며 6개월간 금연상담사가 금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