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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전통시장 살리기‘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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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전통시장 살리기‘앞장’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10 17:39 수정 2015.02.10 17:39
현대모비스, 설 맞아 상품권 2억 구입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07년 2월 이후 현재 총 14차에 걸쳐 151억 6천만원의 김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했다.
  김천사랑상품권은 서민경제의 중요한 축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발행함으로써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도 살리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일만원권, 오천원권, 삼천원권으로 발행 전통시장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공장장 정수경)와 협력업체는 지난해 3억 3천만원의 상품권을 구입한데 이어, 올해 설에는 2억원의 상품권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상권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관내 기업체들도 명절 상여금의 일부를 김천사랑 상품권으로 구매하여 직원들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각종 사내행사에 경품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한편, 김천시는 시상금의 30% 이상을 김천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하고 있고, 시 산하 공무원도 자율적으로 상품권을 구매하여 매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시장내 착한가격업소식당 이용 운동 등을 전개하여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우종항 투자유치과장은 “다가오는 우리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각종 선물과 제수용품 구입은 김천사랑상품권 이용하여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아 달라고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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