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실장 보직 발령 등 총 16건 안건 협의
경북도교육청은 12일 도교육청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 조합과 2013년도 단체협약에 따라 올해 1/4분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감사제도 개선 ▲지방공무원 결원에 대한 대체인력 확보 ▲학교 통학차량 관리의 효율성 제고 방안 등 총 9건에 대해 노사 양측은 일반직공무원들의 근무여건 향상 및 복지증진 뿐만 아니라, 업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해 협의를 했다.
노사 양측은 앞으로도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노사 현안에 대하여 지속적인 대화를 통하여 상생의 발전을 위한 동행에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단체협약 체결 이래 처음 열린 2014년도 노사협의회에서는 ▲20년 장기 재직자 특별휴가 조례 제정 ▲행정실장 보직 발령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장치 장착 ▲시설관리 직렬 결원 해소 방안 마련(2015년 신규채용 예정) ▲전일제 당직 휴무 실시 ▲지역교육청 급식지원담당 증설(2015년 3개청 증설) ▲신청사 이전에 따른 직원복지 대책 강구 등 총 16건의 안건을 협의해 조합원의 권익 제고와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알찬 결실을 맺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