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주시는 최근 유통환경 및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촉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16일 오후 공설시장외 5개 시장, 신영주번개시장외 1개 시장에서 실시되며 직원 및 지역 유관기관·단체 회원을 비롯하여 실질적인 장보기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가정주부인 직원 가족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설 장보기를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구입 홍보기간을 정해 2억원을 목표로 유관 기관·단체, 기업체 등을 방문해 적극 홍보하고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맞춤형 복지비 중 온누리상품권 구입 및 전통시장 이용에 1억 3천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로 정해 부서 및 가족단위로 자발적인 전통시장 장보기와 시장 내 식당이용하기를 권장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지만 힘을 보태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중심이자 서민의 생활공간”이라며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이 있고 정이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