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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위험요소‘원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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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위험요소‘원천 차단’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22 17:33 수정 2015.02.22 17:33
봉화군,급경사지 ‘사전 제거’안전점검 실시
▲     ©   봉화군은 본격적인 해빙기를 앞두고 3월 말까지를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에 나선다.
  해빙기는 지반동결과 융해현상 반복으로 지반이 약화돼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절·성토사면, 복합사면 및 옹벽 등에 대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인데, 이번에 주요점검 시설은 급경사지 총 96개소로서 급경사지 현장점검반을 편성·운영하여 구조물·지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등의 발생여부와 상부사면의 낙석 발생여부, 주변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특별 점검한다.
  특히 3월 말까지 급경사지 전수 안전점검을 완료 후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주민대피 및 보수·보강 조치를 하는 등 응급조치를 즉각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여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해빙기 안전관리 사전대비 대책을 통해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형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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