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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치매할머니 안전 귀가’..
사회

‘치매할머니 안전 귀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22 19:31 수정 2015.02.22 19:31
청도경찰서,설연휴 교통비상근무 중 발견 가족에 인도




지난 17일 오후 7시 20분경 청도군 청도읍 송읍리 교차로 편도2차로 도로변에 보행기를 옆에 두고 힘이 빠져 앉아있는 할머니(여, 91세)를 교통순찰차가 발견하고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할머니는 보행기를 잡고 걸어가다가 고령과 치매로 길을 잃고 집의 반대쪽인 경산으로가던 중 때마침 설연휴 교통비상근무로 순찰중인 청도서 교통경찰관(경위 정원교, 경사 김보영)에게 발견되어 발견지점에서 6km떨어진 청도읍 부야4길 집까지 순찰차에 태워 가족에게 인계됐다.박중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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