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는 '올해의 간호인상' 수상자로 경북 구미시 대방진료소 정해임 소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소장은 1981년부터 33년간 농어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방문보건, 만성질환관리, 전염병관리, 보건상담, 예방접종과 같은 보건의료 활동을 벌였다.
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 정립에 기여했거나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2시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간호협회 제82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