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보건소-철도공사 경북본부,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 ©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가 최근 담배값 인상과 더불어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지만 보건소 금연상담실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에 나섰다.
영주시보건소는 24일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를 방문하여 기초 건강검사,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흡연량에 따라 금연보조제 지급 하는 등 이동 금연클리닉을 실시한다.
이번 이동 금연클리닉은 2주에 한번씩 3회에 걸쳐 방문 상담을 실시하게 되며 출장이 끝난 뒤에도 전화상담, SNS 등을 통해 6개월간 지속적인 추구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6개월간 금연실천에 성공한 사람은 검사를 통해 금연 성공여부를 확인하고 금연스켈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금연실천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보건소는 올해 들어 656여명(2. 16 현재)의 흡연자들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여 금연결심에 서약했는데 이는 작년대비 5배 이상(125명)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에서는 금연상담 직원을 증원, 2명의 금연상담사를 배치하고 흡연자의 애로사항 청취, 개인별 금단증상 해결법 등 심도있는 개인별 맞춤형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필요시 주기적으로 직장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적극 운영하고 있으니 방문을 희망하는 직장이나 단체는 영주시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의지는 있는 분은 보건소 금연상담실(☎639-6790)을 적극 활용 할 것을 당부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