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포항시북구보건소,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
사회

포항시북구보건소,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24 19:14 수정 2015.02.24 19:14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은12.6세, 매일 흡연 시작 연령은 13.7세로 대부분의 청소년이 초등학교 5학년, 6학년기에 처음 흡연을 시작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경우 흡연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성인에 비해 치명적이며 학교라는 또래 집단의 특성으로 한번 시작한 흡연은 끊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번 교육은 PPT, 동영상 등을 통한 시청각 교육, 가상 폐 모형 등 체험도구 활용, 그리고 또래집단의 흡연 강요 및 권유에 대한 거절 연습 등으로 진행이 되며 북구보건소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담배의 성분과 유해성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숙희 북구보건소 보건관리과장은 ‘초등학교 5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학령기 신규 흡연자를 사전 차단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 흡연율이 감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 밖에도 북구보건소에서는 흡연 청소년의 금연 지원을 위한 4주 금연 교실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이율동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