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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새학기‘학교 내 감염병’요주의..
사회

새학기‘학교 내 감염병’요주의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26 20:09 수정 2015.02.26 20:09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3월 새학기를 맞아 학교내에서 학생들 간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인플루엔자) 등 각종 감염병에 대한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개학 시 학생들 간에 접촉이 많아져 감기(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이 증가할 우려에 따른 것이다.
대구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은 손 씻기, 기침예절 등의 예방수칙 실천이 중요하므로 가정과 학교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 자료에 따르면, 2014년도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가장 흔한 감염병은 감기/인플루엔자로 학생 1,000명당 38.22명이 발생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수두(3.72명), 유행성이하선염(3.28명), 결막염(2.03명), 폐렴  (0.95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감기(인플루엔자)는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곧 개학을 시작하는 학교 내 감기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의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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