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의 사회복지분야 현장 실무자들과 함께 27일 오후3시 경주시종합복지관에서 ‘민·관 합동 통합사례관리’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장, 사례관리 실무자와 교육복지사,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모여 시민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기관 및 유관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이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이란 지역사회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로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탈 빈곤, 위기상황 해소 및 빈곤예방을 지원하는 것으로 민간부분의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주희망나눔센터’와 공공부분의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박현숙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례관리업무담당자 및 사회복지종사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민간과 공공이 함께 협력하여 경주시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줄 것”을 당부했다.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