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면,3.1절 봉화지역 항일독립운동 교육
▲ © 봉화군 봉성면은 지난달 26일 봉성면 회의실에서 목요회의를 개최하고 항일 역사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학서 봉성면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을 맞아 봉화지역에서 일어난 독립 운동과 봉화출신 항일독립 투사를 살펴보았다.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봉화출신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독립장 3명 등 모두 64명이며 의병 활동, 3·1운동, 파리장서 사건, 유림단 의거, 태극단 사건 등 일제 강점기 어둠을 밝히는 촛불 같은 분을 많이 배출 했다.
이날 한 참가자는 “이날 교육은 최근 일본의 아베(安倍晋三) 정권의 집단적 자위권 주장 등 침략주의가 노골적으로 부활하고 ‘다케시마의 날’ 강행 등 독도 침탈 야욕을 숨기지 않고 있는 현실을 감안 할 때 역사 인식제고를 위해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