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계속운전 결정’관련 4대방안 요구
지난 27일 오전 11시 경주시충 프레스룸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이 월성원전 1호기 재가동 결정에 따른 긴급기자 회견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82년 가동 개시된 설계수명 30년이 끝난 월성원전 1호기에 재가동이 지난 26일 새벽 원안위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시는 원안위가 관련법에 따라 객관적인 검토를 통해 결정한 사항인 만큼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원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획기적인 4가지 방안을 요구 했다.
첫째 . 월성원전 1호기 가동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그 결과를 공개 하라고 요구했다.
둘째 . 32개 안전 개선사항 및 최신 안전기준 적용의 충실한 이행을 촉구했다.
셋째 주민의 신뢰성과 수용성을 확보할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네번째 . 원전과 방폐장이 소재한 경주지역에 "원자력해체기술종합센터"를 반드시 배치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원안위는 현장 감시단의 활동과 민간 환경감시기구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월성 1호기의 운전상황을 철저히 감시하여 그 결과를 신숙히 공개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감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