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15년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 2월 25일자로 공시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읍면동 합동으로 조사한 토지특성 자료를 정비 완료하고 개별 토지의 지가 산정 및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일부터 읍면동 합동으로 조사한 토지특성 자료에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에 토지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곱하여 개별지가를 산정 후 관내 지역별 감정평가사 8명의 검증을 거쳐 지가를 결정하게 된다.
산정대상은 사유지 및 국ㆍ공유지 등 25만2천여필지며, 공공용지와 비과세 토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관련 조세 및 개발부담금, 농지 및 산림전용부담금 등 60여종의 부과금의 부과 기준이 된다.
오는 4월 10일부터 열람 공고 전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및 검증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영천시 건축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는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 중 개별공시지가의 산정에 관한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처음으로 담당 지역별 감정평가사의 상담제 운영을 실시해 시민의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