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주시 유통지원과장 정원순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장에 농협중앙회 간부 출신으로 유통 전문가인 정원순(58세)씨를 2일자로 신규 임용했다.
이번 인사는 FTA 체결 등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특히 농축산물 유통발전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공무원 내부 조직이 아닌 외부 유통전문가를 영입이다.
이에따라 그동안 행정 편의적으로 이루어지던 유통관리 업무를 생산, 수립 및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영주시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절대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임용 된 정원순씨는 농협대학교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 유통관련 분야에서만 30년을 근무한 유통전문가로서 “농산물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