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태극기 달기는 우리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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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광복70주년 및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전 가정「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청도읍 고수2리의 남다른 태극기 사랑이 주위의 모범이 되었다.
이장 이승철은 전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홍보하였으나 태극기 꽂이가 낡고 파손되거나 태극기가 없어 게양할 수 없는 가정과 점포가 대부분이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이장은 마을내 젊은 청년들과 함께 반영구적인 스텐 재질의 태극기 받침대 80개를 주문 제작하고 태극기도 구입하여 각 가정과 점포를 직접 방문 설치?게양함으로써 나라 사랑운동을 몸소 실천하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나라를 자랑스럽고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격려하였다.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