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문화예술회관은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미술교육 체험기회를 주기 위해 2015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미술 교실을 운영한다.
  이 강좌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창의적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우리 민족의 희망을 그린 화가-이쾌대’, ‘그리지 않는 그림’이라는 주제로 4월부터 6월까지 15개 초·중등학교 교실로 찾아가 무료 미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미술교실’은 초등학교 5~6학년(10개 학교)과 중학교 1~2학년(5개 학교)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지역 작가들의 작품과 삶을 조명하는 것은 물론, 현대미술 가운데 한 경향인 ‘개념미술’에 관한 이론 강의와 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술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생각 또는 과정을 중시하는 ‘개념 미술’에 관해 알아 본 다음, 학생들이 직접 작가가 되어 자신만의 생각과 의지를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찾아가는 미술교실을 개최하길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3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 전화(053-606-6137)로 신청접수하며, 최근 2년간 미참여 학교, 미술 관련 특별 활동반 신청 학교를 우선 선정한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