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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협력‘과학대중화 박차’..
사회

지역기업 협력‘과학대중화 박차’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02 21:03 수정 2015.03.02 21:03
대구과학관, 산업체 방문…영남권 협력안 모색
▲     © 국립대구과학관 강신원 관장과 직원들이 (유)현대커민스엔진을 방문해 영남권 과학대중화를 위한 과학기부문화 확산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의 과학대중화 및 과학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남다른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강신원 관장은 지난 2월부터 테크노폴리스 인접 산업체 현장 방문 계획을 세우고, ㈜대성하이텍(대표이사 최우각), (유)현대커민스엔진(대표이사 Stephane.C.Williams) 등을 방문, 지역 산업체 현황과 해당 기업만의 차별화된 과학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더불어 영남권 과학대중화를 위한 과학기부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기업들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영남권 과학대중화를 위한 국립대구과학관의 이번 행보는 국내 최초 산업과학기술관으로서 지역 기업체의 우수한 산업기술을 공유하고, 관람객들에게 지역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향후 인근 기업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다양한 과학대중화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먼저 과학관 내 기획전시실 및 여유 공간을 활용해 지역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 공유를 통해 상설전시관 내 전시품 교체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강신원 관장은 “대구과학관은 국내 최초 산업과학기술관으로서 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산업과학을 관람객들에게 알리는 선봉장에 서야 한다.”라며 “인근 산업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지역 산업과학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영남권 기업인들과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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