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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교 2주년을 맞이한 김천혁신도시 율곡초등학교(교장 권명준)가 지난 2일,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0명의 신입생과 226명의 재학생을 맞이하여 입학식과 시업식을 가졌다.
행사는 교직원, 학부모, 재학생과 내빈들의 커다란 박수 속에 1학년 신입생의 입장으로 시작된 입학식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축하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재학생과 신입생 상견례 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재학생들이 1학년 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뜻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지는‘꿈 다짐 시간’에는 6년간의 초등학교 생활을 다짐하고 염원하는 1학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적어 꿈항아리에 보관하였다. 꿈항아리는 신입생들이 졸업하게 되는 6년 뒤에 개봉하게 된다.
권명준 교장은 입학식 및 시업식을 기념하여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 신장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전 교직원들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는 약속을 했다.
또한 학부모님들께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 활동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내주실 것과 교육공동체로서 다양한 교육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입학식 이후 순서로 새내기 학부모 교육을 개최하여 학교생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신입생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