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는 3월 첫째주를 해빙기 대비 보건기관 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보건지소, 진료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계절 전환기에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시기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이다.
이에 보건소는 해빙기안전관리팀을 2인 1조로 구성하여 순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항목으로는 건축물 및 옥상, 축대 균열 붕괴 여부, 배수구 및 우수토실 이물질 제거 및 점검, 전기시설 정상작동 여부, 수도시설 누수 점검,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등 이다.
한편 이분남 남구보건소 보건정책담당은 “안전점검을 통하여 해빙기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