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MICE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2015 한국MICE연례총회 및 마켓 플레이스(Korea MICE Association Annual Congress & Market Place 2015)가 ‘창조 관광의 중심, 융·복합 MICE!’를 주제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MICE협회 창립 12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MICE협회 회원사 임직원과 협회·학회·기관 국제회의 주최자, 지자체 MICE 관련 공무원·관련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12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국내 최대 규모의 MICE 축제로 진행된다.
‘창조 관광의 중심, 융·복합 MICE!’라는 주제에 맞춰 3일간 고급자 아카데미, 융·복합 마켓플레이스(상담회 마켓/전시 마켓), Talk Concert, International Session, Workshop Session, Korea MICE Awards & Gala Dinner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5일부터 6일까지 행사장 1층에서 열리는 전시마켓은 2015 연례총회의 부제인 ‘창조 관광의 중심, 융·복합MICE!’에 걸맞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유익한 정보공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딱딱한 형식을 탈피한 오픈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각 지역 뷰로, 지자체, 관련 협·학회 및 축제조직위원회 등 약 70여개의 부스가 참가해 비즈니스 기회 창출, 네트워크 구축 등 유익한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 유니크 투어… 다채로운 부대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참석자들의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첫째날 저녁 네트워크 리셉션에서는 Pub Party 형식으로 비지니스 교류가 이루어지며, 둘째날 오전에는 ‘창조관광의 중심, 융·복합 MICE!’와 ‘MICE를 융·복합으로 디자인하라’ 등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둘째날 오후에 진행되는 ‘90분 토론’에서는 ‘창조관광의 중심, 융·복합 MICE-어디로 향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참석자간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토크 콘서트에서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대표님 할 말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신입직원·대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밖에도 한국 MICE협회 정기총회와 Korea MICE Awards & Gala Dinner 등이 진행되며, 행사 마지막날인 7일에는 경주 일대에서 유니크 투어가 진행된다.
MICE협회 관계자는 “업계 관계자들의 정보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 협회의 최대 목표이며 역량 강화 또한 관심사항”이라며 “작년보다 알찬 교육을 통해 수강자들이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강사 및 교육 내용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또 마켓플레이스 행사와 관련 “2014년 연례총회에는 행사 현장에서 많은 상담이 이뤄지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며 “올해는 전년도보다 더욱 발전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보다 내실있는 만남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한국MICE협회 사무국 (02-3476-8325, kmaac@micekorea.or.kr)
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