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째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기탁
내남면 박광식(57세) 전 이장은 4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담긴 쌀 37포를 내남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박 전 이장은 지역에서 농업을 하면서 10여 년 전부터 매년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쌀을 기탁하여 어는 등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 전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된다면 고맙겠다고 겸손해 마지않았다.
권상택 면장은 차가운 겨울 날씨와 같은 삭막한 우리 사회에서 박광식 전 이장의 따뜻한 정성이 관내 어려운 분들의 가슴에 따스한 온기로 남아 우리 사회에 뜨거운 훈기를 불어 넣어 줄 불씨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권상택 내남면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스한 정을 나누는 박광식 전 이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행복 나눔을 통해 삭막해져가는 우리 사회에 따뜻한 훈기를 불어 넣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대신 전했다.
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