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제22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개최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5일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안전한 시민화합 잔치로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 김천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완벽한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축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에서 파견된 점검관과 김천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유관기관 직원, 김천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대시설, 달집, 섶다리 등 시설물의 안전과 안전펜스 설치, 소방차와 소화기 비치, 그리고 행사주차장 확보현황과 행사장까지의 동선 등 각 부문별로 철저하게 점검했다.
이날 행사는 제22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축제 행사장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 요령과 우리생활 주변의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등이 수록된 리플릿을 나누어 주면서 해빙기 우리 생활주변을 한번 더 돌아보면서 위험한 곳은 없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캠페인을 이어갔다.
김태상 안전재난과장은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는 많은 사람들이 좁은 장소에 운집하는데다 불을 이용한 축제가 되어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상여건 등에 적절히 대응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무런 사고없이 행사가 잘 마무리되었고, 참석한 시민들도 1년동안의 건강과 행운을 비는 화합한마당이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전했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