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암의료재단 포항 우리들병원은 신임 이사장·병원장으로 최건(사진) 신경외과 전문의가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최건 신임 병원장은 강남 우리들병원 비수술척추치료센터 병원장 및 국제병원장, 김포공항 우리들병원 병원장을 거친 척추 치료 명의로 유명하다. 독보적인 임상과 학술연구로도 알려져 있다.
척추수술 8000건 가운데 3000건 이상의 내시경 척추 시술 경험을 갖추고 10여 편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저널에 발표했다.
또 영문 의학전문서적 '내시경 척추 시술(Endoscopic Spine Procedures)' 등 발간에도 참여했다.
현재는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치료학회(WCMISST) 학회장, 아시아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사무총장, 대한 IMS 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건 병원장은 "포항은 물론, 경북, 경남, 강원 지역주민들이 소중한 척추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