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9일, 2015년 읍?면지역 주민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권역별 ‘100세 건강 통합보건사업팀’ 운영 간담회를 가졌다.
남구보건소는 읍?면지역 7개 보건지소와 11개 보건진료소를 ▲1권역-구룡포, 호미곶 ▲2권역-오천, 연일, 대송 ▲3권역-동해, 장기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해,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100세 건강 통합보건사업팀이 권역별로 활동하게 된다.
사업팀은 올 상반기 관내 읍?면사무소 이장회의 시 순회교육을 통해 보건소사업을 홍보하고 최신 건강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주민센터 담당자와 정기적인 업무연찬도 가질 계획이다.
이은숙 포항시남구보건소장은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권역별 ‘100세 건강 통합보건사업팀’ 운영을 통해 진료 중심에서 예방적 보건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다”며 “수요자 중심의 보건관리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보건사업팀은 고령화 되어가는 읍?면 지역의 경로당이나 각종 시설, 다문화 가족, 거동불편 어르신 등 의료취약지역 대상자들에게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매니저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율동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