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설전후 위생감시 합동 지도·단속
포항시가 설 명절 전후로 축산물 유통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52곳을 적발했다.
축산물의 위생적인 유통을 위해 실시한 이번 단속은 공무원,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등 8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식육포장처리업소와 축산물판매업소 등 518곳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위반업소는 위생교육 미수료 35곳, 축산물표시위반 2곳, 위생관리 1곳, 신고 미 이행 14곳 등으로 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시 이종부 농업기술센터장은 “축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상시적인 축산물에 대한 위생 감시와 단속을 실시해 부정 불량제품 유통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행정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