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진 주막촌서‘상생소통의 장’
대구시는 시와 구·군과 상호 소통과 상생발전에 대한 공동 관심사항 논의를 위해 10일 오후 6시, 달성군 사문진 주막촌에서 1/4분기『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민선 6기 출범 후 세 번째이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난 해 7월 첫 협의회에서 논의된 분기별 정례화 및 구·군 순회 개최 건의에 따라 처음으로 달성군에서 실시되는 만큼 시와 구·군의 다양한 소통의 장이 펼쳐지는 자리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구청장·군수에게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성공 개최를 위해 물포럼 사전등록과 행사장 주변 가로환경 정비에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4월 5일(일) 개최되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거리응원 참여와 마라톤 구간 교통통제 세부내용을 사전에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봄철 산불방지대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구·군에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8개 구·군의 주요현안을 수렴하고, 시민 행복과 대구 발전방안에 대해 열린 토론도 가질 예정이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