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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초보 귀농·귀촌인 영농정착기술 습득 현장실습교육..
사회

영주시,초보 귀농·귀촌인 영농정착기술 습득 현장실습교육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09 21:36 수정 2015.03.09 21:36
  영주시는 귀농·귀촌인의 농업정보와 기초 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초보 귀농·귀촌인을 17명을 선정해 3월~11월까지 귀농인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초보단계에 있는 귀농·귀촌인이 영농정착에 도움이 되는 교과목 선택해 개별상담과 원하는 작목을 체험하며 농장에서 함께 일하면서 배우는 실습위주의 교육이다.
  시는 선도농가의 지도와 훈련을 받은 귀농·귀촌인이 농촌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기간 중에는 선진농장 벤치마킹, 다른 선도농장 방문 등을 겸하여 실행함으로써 교육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기간에 귀농인의 생계가 가능하도록 월80만원씩 5개월간 400만원을 지원하며 선도농가에는 교육의 효과를 위하여 월40만원씩 5개월간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선도농가는 관내 신지식농업인, 전업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우수농업법인 또는 성공 귀농인 중에서 선정하며 귀농인 실습생에게 귀농정착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실습의 주요내용은 귀농인이 갖추어야 할 농기계 실습, 토양 및 약제관리, 병충해 방제, 농산물 유통과정 등 귀농인이 농촌지역에 정착하는 데 꼭 필요한 영농기술을 선도농가로부터 전수받게 된다.
  영주시는 이번교육을 통해 귀농인이 현장실습과 영농기술 전수로 농업정보를 쉽게 습득하여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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