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이 ‘2015년 농촌사랑 소비자대학’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농업· 농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소비자 90명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
www.gba.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4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 정보 제공, 전원생활 이해하기, 귀농·귀촌 준비 등 이론교육을 비롯해 포도 따기·두부 만들기·장아찌 만들기 등 전통음식체험, 농촌체험관광, 농산물가공사업장과 현지 우수농장을 견학하게 된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어 온 농촌사랑소비자대학은 현재까지 7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수료생을 중심으로 ‘농촌사랑소비자연대’를 결성, 우리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농산물 직거래, 농촌봉사활동 등 농촌사랑 서포터즈로서의 농촌지킴이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동균 농업기술원 생활지원과장은“매년 도시민들의 농촌사랑소비자대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호응으로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을 훨씬 초과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농업 정보 제공과 도농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