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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화이트데이 받기 싫은 선물 1위 '사탕바구니'..
사회

화이트데이 받기 싫은 선물 1위 '사탕바구니'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11 14:59 수정 2015.03.11 14:59
결혼정보 바로연, 명품백 바라는 여자도‘꼴불견 1위’




 "3월14일 화이트데이에 사탕만 선물하는 건 옛날방식이다." "부피만 크고 사람들 이목을 집중시키는 선물은 오히려 반감만 살 뿐 실속은 없다."
'바른만남 바로결혼'을 실현하는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가입고객 1570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때 받기 싫은 선물 베스트 3'를 조사했다.
1위는 부피만 크고 무거운 사탕 바구니(43%), 2위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는 종이학 또는 학알(17%), 3위는 사람들 이목 집중시키는 큰 곰인형(9.2%)으로 나타났다. 꽃다발(6.5%)도 받고 싶지 않은 선물로 선정됐다.
선물을 받을 당시는 기분이 좋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관리가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남자들이 꼽은 화이트데이 꼴불견 여성들의 모습도 함께 조사했다. 1위는 사탕과 함께 명품백을 바라는 여자(31.5%)가 선정됐다. 2위 반지,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바라는 여자(15.5%), 3위는 화장품 세트를 바라는 여자(13.3%)가 뽑혔다.
바로연 결혼정보업체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등 이벤트 데이가 찾아오면, 이 시기를 이용해 이익을 챙기려는 다양한 상술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앞으로는 감성적인 접근을 통해 이성의 마음을 표현하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혼정보업체 최초로 '감성매칭시스템'을 도입한 바로연 결혼정보는 최적화된 이상형을 찾아주는 등 만족스러운 맞선을 실시하며 회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바로연 결혼정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aroyeon.co.kr)를 방문하거나 대표전화(1644-50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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